오늘(15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 입니다‘에 출연해 경기도지사 출마, 세종시 수정안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심상전 전 대표 인터뷰 전문)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너무 강하게 밀어붙이려다 보니까 일부 여론조작의 지적까지 일고 있는데 심상정 전 대표께선 이명박 정권의 세종시 수정안 강행 움직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심: 우선 국민의 국가의 백년 대계와 같은 사안을 총리 한 사람 바꿔서 일거에 뒤집겠다는 발상을 보면 과연 이 정부가 민주주의를 할 수 잇는 정부인가 의심이 들어요. 저는 이 세종시 문제는 결국 이명박 정권을 때리는 그런 부메랑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재벌들에게 온갖 특혜를 주면서 불러들이고 있지만 아마 차기 정권에 의해서 또 다시 뒤집힐 운명이라는 것을 기업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뭐 결국 말만 하고 실제 실행에 옮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권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스스로 이렇게 정치를 허무는 이런 일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모한 일인가를 잘 생각하고 그런 점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 수정 노력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적 여론조사는 수정안 찬성이 조금 높다고도 나타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심: 여론은 이미 지금 이명박 정권 들어서서 가장 먼저 언론부터 장악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상당 부분 정부의 의도를 담은 그런 홍보효과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라고 보고요, 또 일부에서는 아까 지적하신대로 여론 조작 의구심마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일시적으로 관권을 동원한 어떤 여론으로 이런 국가의 백년지 대계와 같은 사안을 결정하는 일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과 정면 대치하고 있습니다. 원칙과 신뢰의 정치를 강조하면서 시종일관 세종시 수정안에 절대 반대하고 있는 박 전 대표의 정치적 행보를 보시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심: 국민과의 신뢰를 강조한 것은 공감을 하지요. 그러나 이제 따지고 보면 박근혜 대표의 발언과 행보가 특별한 것이 아니고 상식을 말씀하시는 건데, 지금 오히려 국민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만들고 있는 것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박근혜 대표가 한나라당 안에 계신 분이기 때문에 지난 번 미디어법에서도 뭐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마는 언제까지 대통령의 잘못된 정책에 맞설 수 있을 것인가 이 점을 봐야 하고 그래서 야당들의 역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왜 이렇게 강하게 추진을 하는지, 소신이라 보십니까? 정치적 의도도 들어가 있다고 보십니까?
심: 소신이 자주 바뀌는 것을 소신이라고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대통령 스스로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은 것이고요. 결국 수도권 분산이라고 하는 대의 자체를 뒤집고 결국은 저는 세종시 수정안은 관철되기 어려울 것이라 보고, 정치에 대한 어떤 국민의 허무주의, 그리고 정쟁의 악순환을 반복하는 그런 아주 나쁜 선례를 지금 대통령이 앞장 서서 만들고 있다 그렇게 봅니다. 그런 면에서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갖고 했던 간에 이 길은 대통령 스스로 결자해지를 통해서 결자해지의 자세로 바로 잡아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만들고 있다는 것은 어떤 뜻입니까?
심: 아니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신뢰라고 하는 것은 상식 이라는 거죠. 오히려 지금 그것을 손바닥처럼 일거에 뒤집으려고 하는 발상 자체가 매우 무모하고 위험한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진보정치 진영 시민진영에서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선 그간 선뜻 신뢰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을 것인데요 최근 박근혜 전 대표의 정치적 행보가 진보진영의 불신에 다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심: 아니 그러니까 이제 국민과의 신뢰를 강조하는 건 정치의 가장 기본이고 그런 의미에서 상식을 말씀하고 계신 거라고 보고요. 그런 점은 공감을 하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같은 한나라당에 적을 두고 계신 분이고, 또 지난 번 미디어법을 처리하는 데에 있어서도 결과적으로는 당리당략의 측면에 협력을 하신 분 아닙니까? 그런 점에서 이제 이 세종시 문제를 포함해서 이 정부의 거꾸로 가는 정책, 잘못된 정책에 끝까지 맞서서 국민의 이익을 지켜야 될 소임은 야당에게 있다, 그 점에서 야당의 역할을 대폭 높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